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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arning blog : 이러닝 블로그

 
지식경제부에서 2008년도에 이러닝 산업에 1500억원 넘는 돈을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 눈길이 가는 것은 유비쿼터스 기반 이러닝 콘텐츠에 투자를 하겠다라는 대목이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교수학습, 즉 유러닝(u러닝)의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유러닝을 위한 공인된 교수학습 모델도 없는 데다가 유러닝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학계의 이해도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물론 산업계에서도 유비쿼터스 기반 기술의 활용도는 많이 연구하고 실용화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가시화된 것은 많지 않다.

유러닝은 이러닝이나 엠러닝의 단순한 개념 확장의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유러닝의 기본 전제 조건은 '보이지 않는 컴퓨팅'이 되여야하기 때문에 유러닝이 학교 현장 또는 기업교육 현장에서 실시되기 위해서는 유러닝에 대한 기술적인 진보가 상당부분 이루어지고 나서야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u시티가 지어져야 그 속에 학습콘텐츠가 들어갈 수 있는 것 처럼 유러닝 기술에 대한 특장점 그리고 단점이 명확하게 분석되고, 그러한 속성에 맞는 학습 콘텐츠가 만들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유러닝에 대한 연구가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유러닝은 유사 엠러닝 정도의 수준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많다. 게다가 유러닝에 활용되는 유비쿼터스 기반 기술도 단편적인 것이 많다. 대표적인 예가 RFID를 이용한 출석체크 등과 같은 것이 있다.

내가 학계나 산업계에 영향력이 있는 존재도 아니고 영향력을 줄 수도 없는 입장에서 떠들어 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냐만은 유러닝 콘텐츠의 전제 조건은 '데이터와 레이아웃의 분리'에서 시작될 것이다. 그래야 기술에 접목도 시킬 수 있을 것이고, 그래야 컴퓨팅 환경을 보이지 않게 숨겨도 학습은 무리없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혼자만의 생각을 공허하게 웹에 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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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khw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제안서 그럴듯하게 잘쓰는 업체에서 무쟈게 해먹겠내요. 돈은 돈대로 쓰고 현실적으로 활용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그런 뭐 같은 상황이...
    얼마전 교과서 영업하시는 분이 "선생님의 자리를 뺏으려고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짧지만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이전 교육과정에서는 선생님과 학우들간의 교류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유러닝하면서 이러한 사회적 교류(인성교육)이 어떻게 구현될지 참 궁금합니다.
    "컴퓨팅 환경을 보이지 않게 숨겨야 한다"는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89년에 저도 참여했던 CAI가 실패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교사/학생 모두 컴퓨터 자체도 받아들이기 힘들던 시기에 그것을 교육으로 이어나가는데 무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Digital Native가 교육 받는 시대이니 어느 정도 효과적인 툴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07/03 11:31
    • BlogIcon 엉뚱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이십니다. 디지털 내러티브... 좀더 관심을 갖고 할만한 사안인 것 같네요. 컴퓨터를 우리 주의에서 숨기는 것. 이것이 유러닝에서 가장 먼저 풀어야하는 난제가 아닌가 싶네요.

      2008/07/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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