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고를 하나 치고 나서
얼마전에 쓴 내 블로그의 글을 읽었다. 얼굴이 화끈거린다. 나부터가 작은 것에 충실하지 못해 일을 그르치고 만터라 그 쪽팔림은 더 심하다.
일정의 중요성, 시간의 중요성, 약속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진데, 그것에 충실하지 못해 벌어진 일련의 일들. 몽둥이로 맞아도 시원찮을 일을 해버렸기 때문에 열 받고, 쪽팔리다.
여기서 얻은 교훈 몇 가지.
1. 실수는 누구나 하고, 나도 그 '누구나' 중의 한 사람이 될 수 있으므로, 팀원들의 실수나 잘못에 민감하게 또 비인간적으로 대하지
말것이며, 실수를 통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스스로 깨우쳐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겠다.
2. 역시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것은 위험하다. 이번 사건은 내가 한 일을 검토하고 그것의 타당성을 검증할 수 없는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서 벌어진 전형적인 예가 될 수도 있겠다. 따라서 누구든지 혼자서 그 일을 담당하여 혼자 처리하지 않고 서로 체크해주고, 보완해주고, 격려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3. '일정'은 정말 중요하다. 앞으로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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